尹, 24일 한동훈 與지도부와 용산 만찬 회동..."추석 민심 점검"

2024-09-19 09:10
"다양한 채널 통해 당과의 소통 더욱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며 심우정 검찰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만찬 회동에는 당에서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