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사상 첫 8조 돌파..."초저가·차별화 전략 통해"
2024-02-07 17:48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7일 지난해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6%,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하락했다.
회사측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