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 출시

2024-04-30 17:34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건강 견과 브랜드 겟 네추럴 상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CU]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겟 내추럴)’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Get Natural’ 시리즈는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견과류와 건과일 등 다양한 농산 원물들을 담아 총 12종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자극적인 시즈닝 없이 원물 자체의 담백한 맛을 담아 간식이나 안주로 건강하게 즐기기 좋다.
 
CU는 견과류 전문 제조사 ‘더채움’과 협업했다. 해당 업체는 견과류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파라마운트팜즈와 기술 제휴를 맺고 해외 원산지들에서 원물을 직수입하는 등 37년의 견과류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겟 내추럴 시리즈 역시 원물 수작업 선별 과정과 특허 받은 저온 로스팅 기술, 전 공정 항온·항습 시스템 등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으로 제조했다.
 
CU는 다음달 1일부터 아몬드, 피칸, 캐슈넛, 피스타치오,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견과류 7종을 순차 출시한다. 건자두, 무화과, 믹스베리 건과일 3종도 선보인다. 견과류와 건과일 등을 섞어 구성한 믹스 2종도 내놓는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일상 생활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맛과 품질을 높인 차별화 건강 식품들로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