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에서 열려

2022-05-19 16:51
전국실업농구 최강자를 가리자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을 대비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사진=김천시]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김천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체전 최강인 김천시청과 대구시청, 사천시청, 서울시농구협회가 참가해 여자실업농구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은 4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한번씩 경기를 치른 후,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개팀이 승패가 같을 경우 승리팀 우위, 3개팀이 승패가 같은 경우 해당 팀간의 골 득실점차와 골득실이 같으면 골 득실률로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청 농구팀은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실업팀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업농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선수층도 두꺼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멋진 경기를 펼치고 이 대회가 실업농구인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