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황금뜨락' 개소식 개최

2024-10-08 08:47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노후 지원 위한 카페 운영

김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장 ‘황금뜨락’에서 판매하는 메뉴 모음.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일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스님)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인 "황금뜨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장명스님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황금뜨락은 김천시 황금동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이 모집 공모에서 선정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인 편의점을 “황금뜨락”으로 이전 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로는 커피, 에이드, 스무디, 라테, 전통차, 빙수, 피자, 통단호박크림스프 등이 있으며, 주문 예약도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니어클럽의 황금뜨락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카페 황금뜨락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황금 빛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1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