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토크 주가 12%↑...프랑스 SMR 투자 계획에 강세

2021-10-13 11: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너토크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9분 기준 에너토크는 전일 대비 12.52%(920원) 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토크 시가총액은 8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너토크는 원자력발전(원전) 관련주다.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원자력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가 친환경 선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원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2030' 계획을 통해 저탄소 항공기, 소형 모듈 원자로, 수소 생산 기가팩토리를 2개 짓는 한편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