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으로 몬드리안·칸딘스키 작품을 안방서 본다

2021-06-15 09:18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과 협업...23점 추가

앞으로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해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등 유명 작가의 명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과 협업해 더 프레임에 20세기 주요 미술 작품 23점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컬렉션에는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됐다.

삼성 더 프레임에는 ‘아트스토어’ 기능이 있어 전 세계 40여 개 유명 박물관·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에 달하는 예술 작품을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 다양한 20세기 대표 미술 작품들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더 프레임'에 담긴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Delicate Tension No.85'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