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전경련 부회장단 합류…박삼구·류진 퇴진
2021-03-10 17:38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후임 자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후임으로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부회장에서 물러났다. 전경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을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전경련 부회장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 회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전경련은 조직 쇄신을 위해 부회장단에 정보기술(IT) 기업 총수들과 2~3세대 경영인들의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후임으로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부회장에서 물러났다. 전경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을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전경련 부회장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 회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전경련은 조직 쇄신을 위해 부회장단에 정보기술(IT) 기업 총수들과 2~3세대 경영인들의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