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통 자동비움' 인기만점...삼성 제트, 판매량 2배 늘어
2021-02-03 11:00
"삼성 제트 구매고객 중 청정 스테이션 함께 구매비율 88%"
‘2021년형 삼성 제트’ 신제품 이어 ‘제트봇 AI’도 곧 출시
‘2021년형 삼성 제트’ 신제품 이어 ‘제트봇 AI’도 곧 출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청소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무선청소기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는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 주는 ‘청정 스테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청정 스테이션 출시 이후 같은해 12월까지 삼성 제트 판매량을 기준으로 이 같은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 제트 구매 고객 중 청정 스테이션을 함께 구매한 비율도 88%에 이른다.
사용자가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삼성 제트 전용 청정 스테이션에 꽂으면 자동으로 먼지를 모아서 비울 수 있다. 청정스테이션 내부의 모터로 유량을 변화시켜 공기압 차이를 만들고 이 원리로 먼지통을 비우는 ‘에어펄스’가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각종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무선청소기와 청정스테이션을 하나로 합친 ‘2021년형 삼성 제트’를 다음달 국내시장에서 선보인다. 신제품은 지난달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선보였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1에서 삼성 제트 신제품과 함께 선보인 로봇청소기 ‘제트봇 AI’도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이 역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자율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 1m 이내 있는 장애물의 거리와 형상을 인식해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수건, 양말 등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빅스비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냉장고 주변을 청소해줘” 등의 요구사항을 알아듣고 그대로 수행할 수도 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청소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편리와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정스테이션과 같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는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 주는 ‘청정 스테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청정 스테이션 출시 이후 같은해 12월까지 삼성 제트 판매량을 기준으로 이 같은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 제트 구매 고객 중 청정 스테이션을 함께 구매한 비율도 88%에 이른다.
사용자가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삼성 제트 전용 청정 스테이션에 꽂으면 자동으로 먼지를 모아서 비울 수 있다. 청정스테이션 내부의 모터로 유량을 변화시켜 공기압 차이를 만들고 이 원리로 먼지통을 비우는 ‘에어펄스’가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각종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무선청소기와 청정스테이션을 하나로 합친 ‘2021년형 삼성 제트’를 다음달 국내시장에서 선보인다. 신제품은 지난달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선보였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1에서 삼성 제트 신제품과 함께 선보인 로봇청소기 ‘제트봇 AI’도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이 역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자율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 1m 이내 있는 장애물의 거리와 형상을 인식해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수건, 양말 등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빅스비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냉장고 주변을 청소해줘” 등의 요구사항을 알아듣고 그대로 수행할 수도 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청소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편리와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정스테이션과 같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형 삼성 제트 신제품.[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