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최우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

2019-11-18 14:34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많은 429점 접수'

최우수상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7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선정, 18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자연과 도시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성을 담은 사진을 공모했다.

우수상 '어린이날은 의정부빙상장이지'.[사진=의정부시 제공]


공모전에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많은 429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서경자(67·여)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이 차지했다.

우수상 ‘의정부 세느강’.[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의 랜드마크이자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시의 아름다움 풍경과 함께 사진에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우수상은 김지영(40·여)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빙상장이지', 이정순(51·여)씨의 ‘의정부 세느강’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 ‘망월사 비경을 담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김광수(56)씨의 ‘망월사 비경을 담다’, 배성철(43)씨 ‘2019 포대능선의 가을’, 이남호(41)씨 ‘가치와 가치의 사이’는 장려상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경식(38)씨의 '사통팔통 의정부' 등 24개 작품은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장려상 ‘2019 포대능선의 가을’.[사진=의정부시 제공]


시는 수상작을 사진전시회, 행복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송 시 공보담당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많은 작품이 출품돼 의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정부를 사진 속 아름답고 색다른 매력으로 표현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려상 ‘가치와 가치의 사이’.[사진=의정부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