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청년 맞춤형 온라인 소통창구 ‘민병두TV' 개국

2019-06-09 11:02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유튜브 채널 ‘민병두TV'를 개국했다고 밝혔다.

민병두TV는 청년들이 우리사회를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에 필요한 입법 및 정책개발을 취지로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온라인상 청년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 민병두TV는 △온라인 정책쇼핑몰 ‘민몰’ △청년에게 직접듣는 청년이야기 ‘나도 한마디’ △민병두가 전하는 이슈브리핑 ‘이슈 민병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민병두TV는 청년과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주제는 청년주거, 청년 취·창업, 윤창호법, 데이트폭력방지법 등으로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 겪고 있는 이야기를 주를 이룬다.

민 의원은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반면, 이를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안을 함께 고민해 대한민국이 ‘청년국가’ ‘미래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 의원의 유튜브 콘텐츠는 AI 스피커(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병두이야기 시작해줘”라는 호출 명령을 통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이는 평소 민 의원이 가진 혁신 마인드와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현실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