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상반기 2200억원 이상 신속집행
2019-05-23 14:23
'일자리·SOC 위주 집행'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고용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고자 시 예산 2207억원 이상을 신속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 1조803억원 중 20.4%에 해당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자리와 SOC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재정을 집행한다.
이를 위해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 매월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시는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