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동문 꿈에그린’ 잔여가구 분양 진행 중
2019-05-20 09:56
단지 인근서 여의도공원 두 배 규모 온석근린공원 조성 중
잔금 유예 등 혜택...즉시 입주 가능
잔금 유예 등 혜택...즉시 입주 가능
한화건설이 시공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산 시내권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며 잔금의 30%를 2년간 유예해주는 등 혜택이 있다.
단지 인근에서는 여의도공원의 두 배에 달하는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산시는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온석근린공원은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만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다.
서산지역은 오는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 창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된다. 특히 단지가 입지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를 통해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서산시청,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고교와 인접해 있다.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도 가깝다. 서산 최초로 스쿨버스 기증을 통한 자녀 통학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가 도입됐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이 들어섰고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이 갖춰졌다.
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