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 3대 어워드 석권

2019-04-03 13:40

[제공=GS건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꾸준한 주택 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GS건설은 자평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28개 단지만 봐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 단지 1·2·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1위, 3만1423건), 고덕자이(2위, 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3위, 1만4995건)였다.

소비자들의 자이 브랜드 선호도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1조6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전년(3190억원) 대비 무려 233.82% 증가한 수치로,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은 1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주택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 2만8837가구, 입주 2만2485가구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도 자이가 주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