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건설업계 최초 면접 복장 자율화 도입
2024-09-12 16:14
면접장 디지털 인프라도 구축…"유연한 인재 영입 선도"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 자율화와 면접장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설업계 채용 문화 선도에 나선다.
GS건설은 최근 건설업의 디지털전환(DX) 추세에 따라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전형 대폭 개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채용에 앞서 GS건설은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해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욱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한다. 이어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리크루팅에는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 ‘G플루언서’가 동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향후 현업선배로서 회사, 직무에 대한 눈높이 설명 제공을 통해 입사 희망 지원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직무상담 및 채용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9월 29일까지 입사지원을 받고 올해 하반기에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