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컴퓨존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18-12-07 10:59
노트북 브랜드 씽크패드 중심으로 데스크탑·모니터까지 컴퓨존 통해 만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오른쪽)가 7일 노인호 컴퓨존 대표와 제휴관계 체결 협약식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가 컴퓨터,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컴퓨존과 온라인 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양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레노버와 컴퓨존은 상호간의 온라인 유통 협력 및 B2B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제휴관계 체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레노버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전문 브랜드인 씽크패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데스크탑 브랜드 씽크센터와 모니터 브랜드 씽크비전까지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컴퓨존에 마련될 씽크 전용 브랜드존에서 씽크패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뛰어난 생산성과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는 X1 카본, 360도 힌지 기능을 탑재해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X1 요가, 1.31㎏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까지 갖춘 T480s, 최장 27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T580,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 설계된 표준형 제품인 E580과 E480 등이 대표적이다.

고성능 데스크탑 모델인 M920T 와 M920S, 그리고 전작 M710에 이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M720T, M720S까지 모두 컴퓨존 씽크 전용관에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향후 모든 씽크라인 제품이 컴퓨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될 계획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컴퓨존과 함께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씽크패드를 더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컴퓨존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씽크 시리즈의 브랜딩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