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일하기 좋은 기업’ 세계 9위에 선정

2018-10-31 13:50
메르세데스-벤츠 은행·카투고·무블 등 운영

[사진=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GPTW(Great Place to Work) 협회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서 전 세계 9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생산하는 다임러 그룹 AG의 금융사로 메르세데스-벤츠 은행, 카셰어링 서비스 카투고, 통합 이동 플랫폼 무블, 택시 호출 서비스 마이택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는 세계 40여 개국에 1만3000명에 달한다.

클라우스 엔턴만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회장은 “견고한 기업 문화와 최고의 직원들이 있어야 미래의 핵심이 될 자율 주행, 전기차, 인공 지능 기술과 같은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다”며 “세계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미래의 도전에 대해 잘 준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오는 2019년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사명을 다임러 모빌리티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의 한국 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역시 같은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11월 GPTW 코리아가 개최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힐케 얀센 대표는 “‘한 팀, 한 목표, 하나의 정신’이라는 모토 아래 서로를 챙겨준 직원들 덕분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며 “강력한 핵심 가치와 리더십 원칙이 우리의 성공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