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희대, 헬스케어·스마트에이징 등 미래과학 분야 맞손
2018-09-07 15:57
글로벌 협력사업 ‘Blue Planet 21’ 협력
KT는 경희대학교와 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강과 환경, 식량 및 에너지 등 미래과학 분야의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KT는 경희대학교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 ‘Blue Planet 21’에 파트너로 참여해 헬스케어, 농업 등의 영역에 ICT 기술을 접목한다. 특히 △홍릉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테스트베드 구축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국책과제 및 글로벌 진출 공동추진 △스마트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KT와 경희대는 향후 바이오헬스, 농업 생산성 향상 등과 연계된 국책 R&D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홍릉 지역에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용인 국제캠퍼스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KT의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기택 경희대 Blue Planet 21 위원장은 “경희대학교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전인적 치료와 친고령 통합서비스 패키지(헬스케어, 이동, 주거, 지역사회 참여)를 KT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구현해 보고 그 결과를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하여 전국에 전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