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EP-단국대, 미래 유망기술 개발 위한 산학교류협약 체결

2018-03-06 11:36
학교 발전 위한 대학발전기금 전달 및 단국대 내 중앙연구소 개소식 진행

HDC현대EP, 단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산학교류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정몽규HDC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강창균HDC현대EP대표이사, 김병량 단국대 교학부총장, 장호성 단국대총장 [사진= 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의 계열사인 HDC현대EP가 6일 경기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학교와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강창균 HDC현대EP 대표이사와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HDC현대EP는 이날 단국대학교와 산학교류협약에 이어 학교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단국대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CPEM)와 유무기융합 고차구조연성화학소재 연구센터(SCMRC)내에 HDC현대EP 중앙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HDC현대EP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로 첫걸음을 뗀 후 2000년 계열회사로 분사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분야 복합PP(폴리프로필렌)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강창균 대표이사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