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익수제약에 결제서비스 ‘이노페이’ 제공
2017-02-27 11:3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는 제약업체인 익수제약에 결제 서비스 ‘이노페이(INNOPAY)’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수제약은 1970년 창업이래 차별화된 한방생약제제 기술로 한국인의 영약인 ‘우황청심원’, 황실 최고의 보약인 ‘공진단’ 등을 개발했고, 한방제제 분야 최초로 액제화에 성공한 취어스액, 반하사심탕액 등을 출시한 제약기업이다.
익수제약은 이번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 영업사원이 무선단말기 대체 수단으로 B2B 거래처 의약품 수금을 위한 결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익수제약은 방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 안내 및 계약 선금 결제 등 모바일 환경에서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끝낼 수 있게 됐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번 익수제약에 제공된 이노페이 서비스는 제약업체들의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카드번호를 수집하는 결제와 달리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기존 무거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돼 직원들이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