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종합가구전문업체 ‘장인가구’에 결제 서비스 제공

2017-01-20 10:5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는 종합가구전문업체 장인가구에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인가구는 1964년 창업 이래 반 세기 동안 목재, 가구 사업에만 전념해온 종합 가구전문업체로서 원목가구 제작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장인가구는 2006년 베트남 현지공장을 설립한 후 제품에 사용되는 원목자재를 모두 현지에서 자체 조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원료수급, 설계, 제작, 물류, 유통에 이르는 전반적인 노하우를 쌓아왔다.

장인가구는 ‘이노페이’ 서비스의 도입 후 판매직원이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상품 안내 및 계약 선금 결제 등 모바일 환경에서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끝낼 수 있게 됐다. 이후 잔금은 집으로 돌아가 ARS 결제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를 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은 원천 차단 하여 기존 결제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장인가구는 서울 송파구에 잠실직영점을 지상 5층, 지하 1층을 아우르는 총 6층 규모의 대형매장을 최근 오픈했다”며 “이곳 잠실직영점의 판매관리 프로그램에 이노페이 결제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번 장안가구에 제공된 이노페이 서비스는 가구업체들의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는 기존의 카드번호를 수집하는 결제와 달리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무거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되어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피니소프트 ‘이노페이(INNOPAY)’ 이미지.[사진= 인피니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