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리테일 전문쇼 ‘K SHOP 2016’에 참가해 결제 솔루션인 ‘이노페이(INNOPAY)’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 SHOP 2016’에 선보인 인피니소프트의 ‘이노페이(INNOPAY)’ 서비스는 등록특허 기술인 ‘ARS페이’ 기능과 IC카드, NFC, 앱카드 등 다양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써 오프라인 가맹점에게 최적화 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카드번호를 수집하는 결제(보통 수기결제라고 칭함)와 달리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기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돼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인피니소프트는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부스 내에 마련,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리테일 업계에 사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결제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실제 리테일 업계 사업자들이 많이 방문해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노페이 결제 솔루션과 ARS페이 서비스를 O2O 비즈니스 업종과 여행사, 리조트, 호텔, 펜션 등의 예약 업종의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전자결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신규 결제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 SHOP 2016’은 킨텍스에서 주최하고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O2O, 핀테크, IoT, VR 등 리테일 업계의 최신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