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프로 읽어주는 골프레슨] 21.어드레스 각도를 유지해야 힙턴이 자연스럽다

2017-02-07 10:44

[사진=김희겸 프로]


레슨을 읽어주는 남자 김희겸입니다.

골프스윙에서 신경 쓸 부분이 참 많은 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전 힙 턴입니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 좋은 힙 턴을 해야 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부분일 거로 생각합니다.
전 시간에 힙 턴에 대해서 레슨을 해드렸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쉽게 힙 턴을 하는 방법을 몇 가지 추가해 설명 할까 합니다.

정상적인 힘 턴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딱 집어 몇 가지만 설명해 드릴게요.

하지만 이걸 알려드리기 전에 지켜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 어드레스를 선 후 45도 각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단 유연성이 있는 골퍼라면 스탠스를 조금 변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11자를 선 상태에서 앞발을 약간 오픈하게 되는데요. 유연성이 있으신 분들은 오른발 발목을 살짝 닫아줘도 됩니다.

골반을 사용할 때 오른발이 열린 상태라면 힘을 쓸 때 배가 나오는 형태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유연성이 있으신 분들은 살짝 닫으신다면 스탠스가 왼쪽을 향하기 때문에 힙을 쓸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내가 보내고자 하는 방향에 오른쪽 무릎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는 허리띠나 버클, 배꼽을 보여주어도 됩니다.

백스윙한 뒤 골반을 사용할 때 무릎이 앞으로 나간다면 좋은 턴이 될 수 없습니다. 오른쪽 무릎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내져야만 힙턴이 자연스럽게 돌 수 있고, 벨트의 버클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여줘야 쉬운 힘턴을 할 수 있습니다.

상급자와 비기너를 나눌 때 힙턴을 사용을 보는데요. 조금 더 편한 방법으로 힙턴을 사용하여 스윙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