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폭행] 피해 수행비서, 영화 베테랑 흥행 예언? "1000만 넘을 것"
2015-12-24 09:2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몽고식품 운전기사가 회장의 폭행을 고발한 가운데, 과거 폭언·폭행 피해를 당한 수행비서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2부 VIP의 비밀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재벌가들의 갑질에 대해 다뤘다.
특히 대기업에서 VIP를 위한 특별 매뉴얼이 있다고 밝힌 한 피해 수행기사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세계다. 영화로 제작하면 1000만이 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 마산의 '몽고식품' 회장이 상습적으로 운전기사에게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