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하였느냐~야놀자,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 돌파

2015-12-17 00:00

[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야놀자, 야놀자 바로예약, 야놀자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의 주요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를 1000만 건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는 2011년 론칭한 야놀자 앱과 야놀자 바로예약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형 숙박 예약 서비스와 국내 여행정보 및 데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전체 회원 수는 320만 명, 비회원 예약자를 포함한 누적 사용자는 340만 명이다. 야놀자 주요 서비스의 월 사용자(MAU) 수는 300만 명으로 집계, 100만 명 규모의 후발 업체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야놀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국내 2만 2천개의 중소형 숙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며, 숙박 데이터베이스(DB) 확보에서도 타 숙박 온라인 서비스를 압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여행지와 지방 소도시 등에서도 누구나 숙박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년 초까지 숙박 데이터베이스를 3만 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야놀자의 가장 큰 성과는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예약∙결제 문제를 앞장서 개선한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10월 모텔 등 중소형 숙박업소의 예약 및 결제 서비스에 특화된 ‘야놀자 바로예약’을 선보인 이래 해당 서비스를 통한 예약(결제 포함) 건수가 매월 평균 52%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3개월 동안은 250% 이상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야놀자가 인테리어부터 청소 상태까지 직접 관리하는 마이룸(MY ROOM) 론칭, 프리미엄 비품 패키지 마이키트(MY KIT) 도입, 몰카안심존 인증 프로젝트,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 등 중소형 숙박업소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것도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야놀자의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객실을 찾을 수 있는 예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최대 예약 건수와 이용자 수를 확보한 숙박 예약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단기적인 리워드성 마케팅보다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이번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28일까지 ‘천만아 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yanolja)를 통해, 댓글로 야놀자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은 친구를 태깅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파티룸 숙박권, 프리미엄 객실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