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정체구간 늘어나···오후 6시 절정

2015-11-21 17:41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토요일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체구간이 늘어나며 오후 6시 즈음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 천안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등 33.9㎞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발안나들목에서 팔곡분기점 등 46.4㎞ 구간에서도 시속 30㎞ 이상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나들목에서 안산분기점 등 51.2㎞ 구간도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차량 26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17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31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3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6∼7시 즈음 절정을 맞았다가 오후 10시 즈음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