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남자 증가'…올리브영, 2일까지 다리숱제거기·선케어 제품 등 50% 할인

2015-08-02 09:32

[사진=올리브영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올 여름은 이른바 ‘털미남’(털 미는 남자)가 증가하고 있다.

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성 다리숱제거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16배 이상 신장했다.

이런 가운데 올리브영은 2일까지 남성만을 위한 썸머 아이템 기획전 ‘맨즈데이’ 행사를 벌인다. 

바캉스 시즌에 맞춰 남성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난 다리숱제거기 ‘올리브영 매너남’을 10% 할인한다. 

또 도루코 페이스 세븐 면도기와 면도날, 레이져핏 면도날 클리너, 니베아 쉐이빙폼 등 다양한 면도 용품도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XTM스타일옴므 멀티 선스프레이와 선스틱, 불독 오리지널 페이스 워시, 페브리즈 남성용 섬유탈취제 등 여름철 그루밍 인기 아이템도 모두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이색적인 제모 아이템과 면도날 클리너, 디바이스를 활용한 클렌징, 모공 케어 등 좀 더 세심한 관리를 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특별히 기획한 이번 맨즈데이는 그루밍족들에게 입소문이 난 아이템들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 여름 그루밍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