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 메르스 영향으로 공원 품은 그린아파트 주가 상승

2015-07-16 10:0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주거선택기준에서 삶의 질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심 속 공원을 낀 '그린아파트'도 선호도가 높다. 공원이 인접한 단지들은 녹지조망이 탁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린 아파트는 미세먼지 등 생활 속 오염이 심해지면서 운동과 산책 등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 희소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도 몸값이 부쩍 상승하는 추세다.

실제 공원 인근 아파트의 열풍은 청약 결과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 5월 말 분양한 ‘킨텍스꿈에그린’은 일산호수공원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단지는 1,022가구 모집에 총 2,094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고 이 중 152㎡타입은 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고양시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8년만의 일이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광교 더샵’은 호수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아파트 589가구 모집에 18,165명이 청약해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기타 경기지역 377.4대 1이라는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공원 인근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이 2면을 감싸면서 녹지공간이 풍부한 자연 친화 도시이면서도 서울 생활권 입지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3~101㎡로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 대에 강남 접근이 가능한 강남 생활권이며,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강일 및 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돼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지하철이 연장되면서 2018년에는 미사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더 향상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는 강동구로 이동이 가장 용이한 A23블록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단지 인근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자연 친화적인 조건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미사조정경기장에도 조정호수를 중심으로 축구장, 족구장 등의 스포츠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여가선용 장소로 인기가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는 이마트하남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2016년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하남점 옆)에 조성되어 있으며,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1833-7723
 

[포스코건설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