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오는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5-07-15 15:26
강남순환도로 및 신안산선 개통 최대 수혜단지로 꼽혀
에너지 절감부터 친환경 자재까지 갖춘 아파트로 '관심'

신안이 오는 17일 분양하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의 단지 조감도 [사진=신안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신안이 오는 17일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57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69·84㎡(이하 전용면적)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시흥 목감지구는 174만7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흥주거지답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동쪽으로는 작은 하천이 흐르며 동쪽에는 대규모근린공원도 조성된다. KTX광명역과 신안산선 개통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중소형 구성에도 불구하고 전 타입 4베이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아파트보다 5㎝ 높게 설계된 천정고가 개방감을 더하며, 남향 위주 동 배치를 통해 일조량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69㎡타입에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넓은 주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또한 침실 벽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세대 구성원에 따라 침실 통합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84㎡타입에는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알파룸과 주방공간은 물론 침실과 거실의 통합을 통해 동일 평형대에서 볼 수 없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 가능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좌측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중·고등학교도 가깝다.

단지 우측에는 근린상가가 들어선다. 또한 목감지구 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차로 10분 거리에는 광명 역세권지구가 위치해 있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12개 크기인 9만여m²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 목감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을 이용하면 주요 업무지역인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강남순환도로가 2016년 개통되면 30분대에 강남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과 인천으로의 진출이 수월하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뛰어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췄다. 에너지효율 2등급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아파트 내부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억제한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로 지어진다. 또한 범죄 예방 생활환경 디자인 인증과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받았다. 총 670곳의 주차공간 가운데 63.9%가 확장형 및 배려주차로 설계돼 안전한 주차 환경이 조성된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0-7에 마련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