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취소된 '파벨 하스 콰르텟' 공연 12월로 연기 확정

2015-06-15 07:49

[현악4중주단 파벨 하스 콰르텟]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16일 예정됐다가 메르스(MERS) 확산 여파로 취소된 ‘파벨 하스 콰르텟’ 내한 공연이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에 공연한다고 LG아트센터가 밝혔다.

 30대의 젊은 체코 연주자들로 구성된 파벨 하스 콰르텟은 2007년 내놓은 첫 음반이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인 그라모폰상 '베스트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되면서 화제를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3회의 그라모폰상, 황금디아파종상, BBC뮤직어워드 등을 휩쓸며 세계적 수준의 현악4중주단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