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소형 특화평면으로 수요자들 '눈도장'

2015-05-18 13:00

[사진 =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에서 지역조합아파트로 선보이는 ‘송도 포레스트카운티’에 소형 특화평면이 도입될 예정이라 예비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이지만 일반아파트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아파트를 공급하고자 평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추진위측 설명이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 70㎡, 84㎡의 중소형 평형 총 2,708가구로 구성된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공급되는 것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 70㎡A 981가구 △ 70㎡B 659가구 △ 84㎡A 852가구, △ 84㎡B 216가구다.

전용 70㎡B은 송도에서도 보기 힘든 틈새 소형평면인데다 다양한 특화설계로 조합원 모집 때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우선 각 동의 중앙세대이면서도 4베이 판상형 타입을 지향하고 있다. 즉 이형타입들이 갖고 있는 채광과 통풍의 문제를 남서, 남동 향배치로 해소하고 소형평형을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높은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주방쪽 동선에 잇대어 세탁실 및 창고 공간을 배치하고 이 공간의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창을 설치함으로써 세대 내부의 통기성도 판상형 못지 않게 확보됐다.

주방이 거실에서 비껴나 안쪽으로 설계해 주부의 사적 공간을 확보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형아파트 구조는 현관에서 손님이 들어오면서 곧바로 주방이 노출되거나 거실과 주방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공간으로 수성돼 손님들에게 주방이 무방비로 노출될 염려가 있는데 70㎡B의 주방특화설계로 인해 이러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조리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돼 커피머신이나 정수기, 간이 식기 건조기 등을 올려놓고도 충분한 조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거실에 옆에 위치해 있는 세 번째 방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같은 단지의 전용 84㎡에 공급되는 자녀방보다 넓을 뿐만 아니라 거실과 방 사이에 있는 벽면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거실을 넓게 쓰거나 자녀방, 공부방, 가족실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송도 포레스트카운티는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개발 된다는 입지적 강점과 녹지를 통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에 대한 영구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 이외에도 지역조합주택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주변의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는 기회요소 때문에 조합원 모집 첫 날부터 5천여명이 몰려들어 초미의 관심을 집중했고, 이미 95% 이상의 조합원이 모집되어 송도에서 첫 번째 지역조합주택으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며 “특히 송도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는데다 특화설계까지 도입되면서 그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이고,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채 이하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홍보관에서 가계약금 300만원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본 계약은 주택홍보관 그랜드 오픈일인 5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이며,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번지에 위치 해 있다.
 
분양문의 : 032- 834-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