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최일화, 서도영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 말아라"

2015-01-28 08:59

[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두 번 다시는 오지 않겠다던 장인의 집에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18회에서는 찬우(서도영)이 장인 최인섭(최일화)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섭은 과거 찬우와 함께 바둑을 두며 즐거웠던 때를 회상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복수하려 하지 마라. 그러다가 이도 몽땅 빠지고 망가지게 된다"며 "스스로 반성하고 깨닫게 해라"라고 찬우에게 조언했다. 

이어 "다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느냐"고 찬우의 의중을 물었다. 찬우는 "그럴 생각없다"며 굳게 다문 입을 열지 않았다.  

그와중에 이정아(이자영)는 찬우의 옷가지들을 챙기며 "두 번 다시 절대 이 집 찾아오지 말아라"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