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 입학식 개최

2015-01-15 10:38

13일 아프리카 잠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에서 제4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신문]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포스코는 13일 '포스코신문'을 통해 아프리카 잠바브웨에서 제4회 포스코어린이집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어린이집은 2012년 개관 이래 입학의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100명이 넘는 학생이 지원했다.

포스코는 가정환경 및 거주지역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포스코어린이집의 교육이 필요한 아동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들은 오전 간식과 점심 급식을 무료로 지급받고 정기검진을 통해 의료지원을 받는다.

더불어 현지 쇼나어와 영어·수학·미술·음악 등을 배우면서 기초학습 능력을 기르고 사회활동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해 11월까지 총 86명의 어린이가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을 졸업했다.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은 포스코패밀리의 순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680여 명의 포스코 및 그룹사 임직원이 매월 1만~5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