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쟁력 강화위해 농·축협 합병 추진"
2015-01-05 11:04
지난해 48개 농·축협 합병참여, 올해 26개 농·축협 소멸 예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중앙회는 48개 지역 농·축협이 올해 4월까지 22개 농·축협으로 합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161개이던 농협중앙회의 회원 농·축협은 1135개로 줄었다.
현재 경인지역에서도 강화군 관내 7개 농협을 비롯해 화성시의 2개 농협이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조직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1개 읍·면을 구역으로 하는 소규모 농·축협의 합병을 적극 권장하며 농축협의 자립경영 기반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