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현장에서 새해 시무식 개최

2015-01-02 14:29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는 1월 2일 '2015년 시무식'을 신선대부두(씨제이대한통운 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 직원위주로 개최하던 시무식 형태를 탈피하여 2014년 한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부산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부산항 최일선의 현장 근로자와 2015년 새해,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시무식을 개최 했다.

임기택 사장은 현장근로자들의 대기실을 직접 방문해 차를 나누며 지난 한해 노력을 치하하고 새해 개인의 건승과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 날 항만근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기택 사장은 목장갑 10,000켤레를 전달하며 ‘이 장갑을 착용한 여러분들의 그 손이 부산항을 글로벌 초일류 항만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