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 vs 김원희…다른 듯 닮은 외모 '눈길'

2014-12-17 10:32

[사진 제공=해당 영화 포스터, 스틸컷]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워킹걸'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조여정과 배우 김원희의 비슷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해고당한 커리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직전의 성인 숍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뿔테 안경을 만지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리어 우먼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유쾌한 진행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김원희는 지난 2007년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주인공 혜주의 스틸컷과 '워킹걸' 조여정의 모습이 닮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표정이 유난히 비슷하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