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호재 '평택' 부동산 시장...수요자들 선택은?
2014-11-27 10:01
-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용산 미군기지 이전, KTX 개통 등 호재 겹친 평택시 인기상승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이 호재가 겹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용산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고속철도(KTX), 제2서해안 고속도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이 잇따르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택시 내에서도 팽성읍은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평택 팽성읍 일대는 지난달 기준 공정률이 70%를 넘어서면서 2016년 완공에 한 발 더 다가섰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와 관련 부서 등이 이전 계획돼 있으며, 향후 군인과 가족‧관계자들이 대거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와 투자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총 길이 139km의 제2서해안 고속도로도 현재 구간별로 개통 및 공사 중에 있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평택은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의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 진다.
평택 부동산 시장의 호재를 일으키는 주역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2017년 하반기(예정)에 라인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고덕산업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전체 면적의 약 20%에 해당하는 283만㎡ 규모로 이중 79만㎡를 먼저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며, 지난해 3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 청북지구에 위치한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삼성전자가 들어설 고덕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포승산단과 안정산단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와 개발호재까지 덤으로 갖춘 알짜단지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동, 총 718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단지는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4Bay 혁신 평면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중대형 못지않은 일조권과 개방감을 자랑하며, 가족실과 공부방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확장형)까지 갖췄다.
인근에는 유치원과 청옥초등학교, 청옥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고등학교인 청북고등학교는 내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초등학교 1개교 부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로데오 프라자 등 각종 쇼핑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도 도보로 이용 및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안중점)과 가까워 입주민들의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이밖에 총 17개의 공원이 약 26만㎡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골프장 부지가 예정돼 있고, 중앙에는 대형공원 및 축구장과 게이트볼장·족구장 등이 구비된 새터공원(O2활력공원)이 조성돼 있다.
한편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의 분양가는 3.3㎡당 650만 원대부터 680만 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 5%(분납),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하고 있다.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500-25번지 안중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해 있고, 입주일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683-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