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다음달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 분양
2014-11-21 09:44
지하 1층, 지상 12~22층, 총 12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 총 760가구 구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이 오는 12월 세종시 3-3생활권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를 분양한다.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는 지상 최고 22층, 총 12개동 규모이다. 총 760가구 모두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또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의 펫네임인 '엘시티'는 엘리트와 에듀케이션의 앞글자인 'E'와 리더, 랜드마크의 앞글자인 'L'을 따온 합성어로 사업지의 입지적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고안해 낸 단어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완충녹지 및 가로수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괴화산, 비학산 등 주변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입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 주차장(근생시설 제외)으로 계획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보행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중∙고교와 보육 예정 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고 주거 편의성이 높다.
더불어 세종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생활권 내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는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양은 세종시 내 이미 5차례의 분양성공을 거두며 '한양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520가구)∙에듀파크(718가구)∙에듀그린(463가구), 2013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818가구), 지난 4월 분양한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2170가구)에 이어 이번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760가구)까지 총 5449가구의 대형 브랜드타운을 구축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