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아파트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제공 = 한양]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아파트가 최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5개 주택형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7일 진행된 이 아파트 청약 1·2순위 및 3순위 접수에서 총 613가구 모집에 1865명이 몰리며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개 주택형을 제외한 4개 주택형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84㎡C형은 28가구 모집에 143명이 몰려 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59㎡형은 238가구 모집에 662명이 몰리며 2.78대 1, 전용 71㎡형은 91가구 모집에 284명이 몰려 3.12대 1, 전용 84㎡A형은 180가구 모집에 471명이 몰려 2.6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용 84㎡B형은 1·2순위까지 76가구 모집에 27명이 접수해 49가구가 미달됐지만 3순위에 278명이 몰리며 마감됐다.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은 정부 세종청사 인근에 분양하는 사실상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총 818가구(전용 59~84㎡)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20일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1899-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