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27일 제주서 개막…김재범·왕기춘 맞대결 관심
2014-11-24 16:50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4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는 2012년까지 ‘코리아 월드컵’으로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한 단계 승격돼 ‘코리아 그랑프리’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을 비롯해 정다운, 이규원 등도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김재범의 최대 라이벌 왕기춘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재밌겠다”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모두 파이팅”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기대된다”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흥미진진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53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0만 달러(약 1억1천126만원)의 상금이 우승자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