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작년보다 4~5일 빠른 기록…일요일부터 비

2014-11-15 00:31

[사진=날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서울과 인천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다. 

14일 오전 서울과 인천에는 때이른 추위로 인해 첫눈이 내렸따. 지난해보다 각각 4일과 5일 빠른 기록이다. 

14일 오전 내륙 곳곳은 영하권을 기록했다. 강원 산간은 영하 11.7도, 철원은 영하 5.7도, 서울은 0.1도까지 떨어졌다. 

내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릴 전망이며 일요일에는 전국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 추울 것으로 예상왼다. 

서울 첫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첫눈? 나는 아직 못 봤는데 언제 내린 거지?", "서울 첫눈, 함박눈이 펄펄 내리면 좋겠다", "서울 첫눈 소식 있다던데 대체 왜 주변에 본 사람이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