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블프 시즌, 어떤 제품 사고 뭘 주의해야 할까?

2014-11-11 10:08
몰테일, 블프 팁과 추천상품 소갬

[사진=몰테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세일 등 본격적인 해외직구 시즌이 시작됐다. 1조원을 넘어선 해외직구 시장 규모와 함께 해외직구족들의 수도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해당 세일 기간에는 기본 반값에서부터 최대 90% 세일까지 다양한 세일이 진행돼 사전에 구매계획을 잘 짜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11일 국내 배송대행 1위 업체인 몰테일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한 팁과 추천상품을 소개했다.

◆ 수량제한 되는 제품 미리 챙겨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평소 높은 관세, 부가세, 배송비 등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전자제품이나 향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적기다. 하지만 향수는 2온스 이하로 1병까지, 건강보조식품은 최대 1박스에 6개, 노트북, 태블릿PC 및 핸드폰은 각 1대까지만 통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해외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라

해외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미국 온라인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찾을 수 있다. 해외 가격비교 사이트인 '넥스태그'나 '디파인드'에서는 상품명 입력만으로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 등 직구 대표 사이트간의 판매가 비교가 가능하다.

◆ 핫딜 정보 확인은 필수

몰테일은 홈페이지와 국내 해외직구 커뮤니티 '몰테일 스토리'에서 실시간 핫딜 정보를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정보를 모아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몰테일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주목해야 할 상품도 추천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토리버치' 가방의 경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국내 정식 판매가대비 40~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용 교구 '몰펀'은 구입시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상품이다. 또 아동복 브랜드 '쟈니앤잭'은 국내와 해외 가격 차이가 크고 세일은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대형 세일 시즌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