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덕수궁 롯데캐슬' 상업시설 10월 분양
2014-09-30 18:24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 1-67번지에 들어서는 ‘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 ‘뜨락’(가칭)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뜨락은 지하 1층~지상1층, 60여개 점포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아케이드존(편의점‧커피전문점‧베이커리), 푸드존(한식‧중식‧양식), 라이프존(부동산중개업소‧헤어숍)으로 구성된다. 1층은 라이프존과 푸드존에 메디컬존(치과‧안과‧피부과)과 컬처존이 추가된다.
수도권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5호선 서대문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단지 동쪽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덕수궁 둘레길과 정동길 보행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통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 산책로를 방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도 노릴 수 있다.
박동준 뜨락 분양소장은 “시청역 인근에는 신규 분양할 땅이 거의 없어 상업시설도 분양 기회가 많지 않다”며 “뜨락은 도심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