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분양홍보관 24일 개관
2014-10-20 08:12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순화동 1-67번지에 들어서는 ‘덕수궁 롯데캐슬’의 단지 내 상가 ‘뜨락’ 분양홍보관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뜨락은 지하 1층~지상1층, 60여개 점포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아케이드존(편의점‧커피전문점‧베이커리), 푸드존(한식‧중식‧양식), 라이프존(부동산중개업소‧헤어숍)으로 구성된다. 1층은 라이프존과 푸드존에 메디컬존(치과‧안과‧피부과)과 컬처존이 추가된다.
수도권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5호선 서대문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단지 동쪽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덕수궁 둘레길과 정동길 보행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통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 산책로를 방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도 노릴 수 있다.
박동준 뜨락 분양소장은 “뜨락은 주요 업무지구인 서대문과 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낮춰 초기 투자금은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당시부터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은 데다, 최근 베이비부머세대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약을 접수한 뒤 오후 3시 30분 당첨자를 추첨한다. 계약은 29~30일 진행된다.
뜨락 분양홍보관은 용산역 1번출구, 신용산역 2번출구에 위치한 덕수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