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모델하우스 대거 오픈… 전국 1만1686가구 청약

2014-09-28 12:54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0월 첫째 주에는 1만1686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총 3646가구가 공급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207번지 일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 파크뷰 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총 1186가구 규모다. 이 중 483가구(전용면적 45~84㎡)가 일반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 과 창신역 및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설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설-우이 경전철도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동신초, 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서울 과학고, 서울 국제고 등 특목고가 인접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1·2순위, 다음 달 1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총 907가구(전용 59~120㎡)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총 1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대법원, 서초구청 등도 가깝다. 강남8학군 내 위치해 반경 1km 이내에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가 자리잡고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5~17일이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 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 101~134㎡) 규모로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각각 26가구, 7가구 공급된다. 8호선·분당선 복정역, 우남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위례신사선과 위례선이 계획 중이다.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는 전면부 3개동 지상 1층에서 2~3층으로 설계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10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과 1-A6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3차(더센트럴)'을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총 815가구 규모로 전용 △84m²A 163가구 △84m²B 214가구 △98m² 275가구 △112m² 163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천안시청 등이 인접해 있고, 천안·아산역에서 KTX를 이용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천안~당진간 고속국도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에 각각 1순위, 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L1·M1블록)에 분양하는 '캐슬 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29개동, 총 1944가구(전용74~100㎡) 규모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초교 2개와 고교 1개가 건립될 예정이다. 스포츠 테마와 문화교육 테마로 블록별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운영된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가 이뤄진다. 이어 1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04㎡ 총 615가구 중 30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북서울 꿈의숲과 맞닿아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강북문화센터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광운초, 영훈초, 대일외고, 영훈고, 상암국제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다음 달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 접수 후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20~22일에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에서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서초 에스티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총 42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3~139㎡ 4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3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 보5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 내·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강남 8학군 내 위치한 서이초, 서운중 등이 가깝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2일 1.2순위, 6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