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9월 첫째 주는 전국 11개 사업장, 5133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서울·수도권 2243가구, 지방 289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만 문을 열 예정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양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80-4번지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한 '한양수자인 안양역'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6가구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주변에 안일초, 양명고, 대림대 등이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아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KCC건설은 경기 여주시 천송동 594-2번지 일대에 '여주 KCC스위첸'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 84~144㎡,총 388가구로 구성된다. 여주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신륵사 사거리의 경우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강변북로, 여양로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은 여홍초, 오학초, 여주여중, 세종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오는 6일과 7일 각각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이라지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 59~84㎡ 총 269가구 규모며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도 용이하다. 거여초, 오주중, 보인고, 송파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인근 누에머리공원, 목련공원에서 산책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각각 받고,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 39~84㎡ 총 6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명륜초,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또 롯데마트(동래점), 롯데백화점(동래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은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