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이렇게 준비하세요"
2014-06-30 08:03
원산지검증 준비 지원을 위한 산업별 협회와 간담회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0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검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섬유산업연합회·자동차산업협회·철강협회·기계산업협회·플라스틱공업연합 등 10개 산업별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최근 상대국의 원산지검증 요청은 전기전자제품·기계·섬유·자동차·자동차부품·철강·플라스틱 등 우리나라 7대 수출 주력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주력 수출 산업별 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산지관리의 중요성과 원산지검증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이 준비 중인 ‘원산지검증 요구자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우리기업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고 검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원산지검증 요구자료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구매→생산→판매’ 단계별로 구비할 자료를 원산지기준별로 구분 정리했다.
우리 기업들이 원산지 입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료 위주로 쉽고 명확하게 제시했다.
관세청은 "‘YES FTA(관세청 FTA 종합상담센터)’ 등을 통해 FTA를 활용하는 우리 기업이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증 요청이 많은 산업을 선별해 집중적인 설명회 등을 열고 우리 기업의 FTA 활용과 원산지검증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최근 상대국의 원산지검증 요청은 전기전자제품·기계·섬유·자동차·자동차부품·철강·플라스틱 등 우리나라 7대 수출 주력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주력 수출 산업별 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산지관리의 중요성과 원산지검증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이 준비 중인 ‘원산지검증 요구자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우리기업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고 검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원산지검증 요구자료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구매→생산→판매’ 단계별로 구비할 자료를 원산지기준별로 구분 정리했다.
우리 기업들이 원산지 입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료 위주로 쉽고 명확하게 제시했다.
관세청은 "‘YES FTA(관세청 FTA 종합상담센터)’ 등을 통해 FTA를 활용하는 우리 기업이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증 요청이 많은 산업을 선별해 집중적인 설명회 등을 열고 우리 기업의 FTA 활용과 원산지검증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