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한-UAE 정상회담

2011-03-13 09:15
칼리파 대통령과 경제·에너지 협력 논의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 이틀째인 13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부다비 시내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자이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협력 강화 및 무역 증진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미래 신(新)성장 동력 분야 협력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와 UAE 외교부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를 접견,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이 만나는 ‘비즈니스 카운슬’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