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티베트 지진 희생자에게 애도…"조속한 수습 기원"

2025-01-08 17:57
  • 글자크기 설정

崔권한대행, 시진핑에게 위로전 전달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가제 딩리 창수오진 통라이 마을 사진신화·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가제 딩리 창수오진 통라이 마을 [사진=신화·연합뉴스]

정부가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애도를 표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전을 보냈으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위로전을 통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이번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전 9시5분 시짱자치구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7.1로 발표)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당일 오후 7시 기준 사망 126명, 부상 188명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