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하며 관련 인수를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아주스틸 최대주주는 거래종결일을 기준에 맞춰 동국씨엠으로 변경된다.
이날 아주스틸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임시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 사내이사를 아주스틸 대표로 선임했다. 아주스틸은 이현식 사장이 동국제강 미국법인장·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영업전략 수립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PMI추진 단장으로 전략적 조율과 통합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만큼 향후 아주스틸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